oh! English

영어원서 소개-Holes(구덩이)

mjmini 2025. 9. 20. 00:55

 

Holes

작가 Louis Sachar

오래된 나의 책. 세월의 흔적이 있다.

 

 

나의 첫번째 영어원서. 너무 유명한 책이다. Louis Sachar는 이 책으로 뉴베리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뉴베리상을 알게 됐고 뉴베리상 수상작이 읽고 싶어진 책이.

 

아이 방에 꽂힌 책 중에 한 권 고른 것이 마침 이 책이었는데 당신 제게 쉬운 책은 아니었다. 원서를 어떻게 읽어나가면 좋을지도 모르고 계획도 없었던 터이니 이 책을 마치기까지 오래 걸린 것은 당연한 일. 지인과 함께 이 책을 읽어가기 시작했는데 두세달은 걸린 듯 하다.

책의 반 넘게 구덩이 파는 일만 나오니 내용이 지루하게 여겨지기도 했고 모르는 단어도 많은데다 일일이 찾고 외우고 꽂히는 문장들까지 외우려니... 어이구 고된 책읽기가 아닌 게 이상한 일이었다.

 

내 주변에 원서를 제법 읽었다 하는 이들도 이 책이 지루해 못읽겠다는 이도 있었으니 명성에 비해 인내심이 요구되는 책인 듯도 하다.

 

하지만 난 이 책을 끝까지 읽었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애정하는 책이 돼버렸다.

지루하더라도 끝까지 읽어보시라. 끝까지 읽은 후에 작가의 기승전결 전개와 곳곳에 있는 clue, imply는 정말 기가 찰 만큼 아귀가 딱 들어 맞는다는 느낌을 받게 될 거다.

 

나의 첫 책, Holes. 이 주인공들의 다음 이야기가 담긴 small steps도 언젠가는 읽어보리라.

 

참. 영화도 봤는데 영화 대사가 책에 충실해 듣기 연습으로 좋을 듯 했다. 물론 나는 자막을 이용했지만... 스타들의 어린시절 모습을 영화에서 볼 수 있었던 것도 흥미로웠다 .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