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 라이프

싱가폴 딤섬 뷔페

mjmini 2025. 7. 30. 22:10

 

 

 

 

 

지난 주에 seawatow seafood dimsum 뷔페를 다녀왔다. 토파요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평소 우리 가족이 만두를 좋아하는 데다 연말이기도 하고 맛 평가도 좋아서 가볼만하다 생각했다.

버스를 한 번 갈아타야 했는데 족히 40-50분은 걸렸던 것 같다. 고속도로를 경유해 버스 정류장 수는 얼마 안됐지만 버스들이 늦게 와서 기다리는 시간이 만만찮았다. 무언가를 먹으러 일부러 찾아다니는 우리 가족이 아니기 때문에 이렇게 버스까지 환승해가며 딤섬뷔페를 갔단 사실만으로도 꽤나 놀랄 일.

 

드디어 도착한 뷔페. 샵앤세이브 2층에 제법 널찍하게 자리 잡은 레스토랑은 나름 깔끔해보였다.

딤섬뷔페는 오후 3-5시에 하는데 전화예약을 해야 한다 가격은 주중 가격이 대략 어른 19달러가 좀 넘는다. 세금 빼고.

 

탄산음료는 따로 비용을 지불하지만 자두쥬스랑 식혜비슷한 맛을 내는 쥬스는 무료로 맘껏 마실 수 있다.

 

뷔페가 시작되면 직원들이 식탁 사이를 오가며 원하는 갯수 만큼 음식을 접시에 담아 준다. 갯수는 제법 많아서 10-20종류는 먹은 것 같다. 때문에 처음부터 욕심내서 많이 먹으면 안된다.

 

결론을 내리면 우리 가족에게는 별로 맞지 읺았던 듯 싶다. 기름지기도 하고 입맛에도 잘 안 맞고. 또 직원들이 영어를 모르는 사람이 많아 뭐로 만들었냐는 질문에 대답을 얻기가 어렵다. 그러나 직원에 따라 서빙할때 뭐로 만들었다고 미리 말하는 이도 있었다.

 

더불어 한가지 팁을 주자면 직원들이 무엇을 서빙하는지 눈여겨볼 필요가 있다는 것. 나중에 나오는데 보니 못먹은 종류들이 눈에 띄었다 .

 

만약 이 나라 딤섬을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가면 좋아할 것 같다. 비교적 딤섬뷔페 중 저렴하고 맛도 높은 점수를 얻은 곳이다. 그에 비해 잘 알려지지는 않은 곳 같다. 하지만 우리 가족은 또 찾지는 않을 것 같다. 이 나라 딤섬의 독특한 맛들이 우리와는 안 맞아. 하기야 뷔페 자체가 안맞지. 남편이랑 아이랑 가면 배꼴들이 적어 돈 아까워.

 

하얀 것이 식혜 비슷한 맛을 내는 음료. 빨간색은 지두쥬스. 맛이 독특해. 난 한약 맛이 나는 듯.

 

여러 딤섬들 사진 극히 일부만을 촬영했다. 이 중에 얇은 두부포에 오리고기와 오이를 싸먹는 게 맛있었는데 물어 보니 이요리는 한 번만 준단다. 다른 요리는 직원들이 몇 번 서빙하던데.

(이 글은 2013년에 작성된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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